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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선두 "2연패 GO"(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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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 유소연 등 8명 3타 차 2위

장하나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2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장하나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첫날 2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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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하나(23ㆍBC카드)가 또 다시 훨훨 날기 시작했다.

28일 아침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ㆍ밸리코스(파72ㆍ6667야드)에서 전날 일몰로 순연됐던 잔여경기까지 마무리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선두에 나섰다. 세계랭킹 4위 유소연(25) 등 무려 8명이 공동 2위(1언더파 71타)에 몰려 있다.
이 대회가 바로 지난해 2타 차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다. 타이틀방어를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서둘러 귀환한 이유다. 지난 6월 비씨카드컵에서 역전우승을 일궈내는 등 국내 무대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시점이다. 이날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고,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5개의 버디 모두 4~9m 거리의 중, 장거리 퍼팅을 집어넣었다.

장하나 역시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공격적인 퍼팅이 먹혀 들었다"며 "출발이 좋아 차분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치를 부풀렸다. LPGA투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곁들였다. "코스 적응 등 보다 긴 호흡으로 투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숏게임이 좋아지면서 최근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1타 차 2위(3언더파)에서 딱 1홀을 남겨뒀던 안신애(25)는 9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라는 어처구니없는 스코어를 기록해 공동 10위(이븐파 72타)로 곤두박질 쳤다. '국내 넘버 1'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의 '5승 사냥'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의 요란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하면서 무려 6타를 까먹어 공동 108위로 추락했다.

정선(강원)=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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