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테크(CapTech)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와 머신러닝기술, 자산운용 및 투자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부문에서 캡테크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란 예상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이 개인 자산의 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된 자산관리(WM)서비스다. 머신러닝은 컴퓨터로 하여금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학습하게 한 뒤에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 때 데이터의 결과를 예측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 5월15일에 1차로 3개 업체(두나무, 씽크풀, 위버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차 협약(뉴지스탁, 7월17일)과 이번 3차 협약에 이르기까지 총 8개 업체와 캡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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