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박물관이 2015학년도 2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페인의 축제문화’를 비롯 △라틴아메리카의 종교와 축제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축제 △한국 안동 탈춤 축제의 역사문화 △나담 축제에 반영된 몽골의 역사와 문화 등 지구촌 곳곳의 역사·문화 속 축제를 살펴본다.
강의 후에는 ‘축제하는 인간’, ‘최후의 툰드라’등 관련 다큐멘터리와 ‘카사노바’, ‘흑인 오르페’, ‘춘향뎐’등 영화가 무료 상영된다.
표인주 전남대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세계 각 지역의 축제를 통해 역사·문화·예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축제의 생성과 발전과정을 기반으로 현재화의 의미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은 8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수강료 계좌입금(수강생 명의로 입금)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수강료는 일반 11만원,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대학생·경로(만 65세 이상)는 9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박물관(062-530-3585)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museum.chonnam.ac.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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