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300위권, 국내 대학으로는 ‘TOP10’에 진입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남대학교가 서울대(24위), 연세대(98위),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포스텍, 165위), 한양대(192위), 성균관대(211위), 경북대(307위), 광주과학기술원(301위)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이화여대(390위)를 포함 400위 이내에 든 국내 대학은 11곳이었고 1,000위 이내에 든 대학은 36개로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부를 둔 CWUR은 2012년부터 세계 주요 대학들에 대한 평가 순위를 발표해 왔다.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대학교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지병문 총장 취임 후 교육과 연구, 국제화 등 대학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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