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승용차 부문 만족도 1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타이어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미국과 중국(G2)에서 선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럽과 중국 등에서 경쟁이 심화되며 타이어업계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넥센타이어는 북미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늘면서 유럽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넥센타이어는 전체 매출 중 13%를 차지하는 유럽 매출이 원ㆍ유로 하락으로 전년 대비 20% 줄었으나 중국산 타이어의 반덤핑 규제로 북미 매출이 55.8% 증가한 1312억원을 기록해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미국 수출은 물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 믹스 또한 개선 중으로, 연결 매출 중 고성능타이어(UHPT) 비중이 41.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미국에서의 매출 증가가 유럽에서의 감소폭보다 클 뿐만 아니라 가장 수익성이 높은 미국의 비중 증가는 곧 연결 수익성 개선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