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 15일 광복70주년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 개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여의도한강공원에는 2015명이 시민들이 태극기를 달고 한강 자전거 길을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망원한강공원에서는 태극기 카약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날 한강망원공원에서는 오전 9시 12시까지 전국 카약커들이 모여 망원에서 이촌까지 10km가량 카약 퍼레이드를 펼친다.
카약 퍼레이드 후 오후 1시부터 5시부터까지 카약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위한 카약 강습·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고홍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태극기 퍼레이드를 준비했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시민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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