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성티이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44억원으로 HMC투자증권 추정치(465억원)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줄어든 30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37억원)를 18% 밑돌았다"고 말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상반기 200억원 미만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에서 부품을 보내 중국에서 조립함으써 공장 가동률을 유지했지만 운반비와 관세 등 추가비용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이존아단 연구원은 "미국 주택건설 증가로 소형 굴착기 부문은 양호한 상황"이라며 "현재 조지아 공장 가동률은 100%이며 올해 하반기 2차 확장공사가 끝나면 풀캐파의 3분의 1수준에서 2분의 1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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