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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아이유-박명수, 툴툴대면서도 사실은 "이렇게 다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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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아이유 박명수. 사진=박명수 SNS

무한도전 아이유 박명수. 사진=박명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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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앞두고 팀을 이룬 박명수와 아이유의 모습이 화제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가요제를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녹음에 앞서 미리 랩을 연습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랩 첫 소절인 '티키타'만 무한 반복 하며 숨겨놨던 박치 본능을 드러냈다.
이날 작곡가 재환은 두 사람에게 한 글자씩 짚어주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아이유는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떼먹는 남자' 말고 '떼먹은 남자'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명수는 "무슨 차이가 있냐? 아량 좀 풀어라"며 투덜댔다.

이어진 두 번째 녹음에서 박명수는 '스팅'을 '팅'으로 말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아이유는 웃음을 터뜨리며 "선생님 '스팅'이요"라고 지적을 했다. 박명수는 "빡빡하네 어린애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 여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한 바 있다. 사진 속 박명수와 아이유는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있으며 특히 박명수는 녹음 중 까칠했던 모습과 달리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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