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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만난 권오준 포스코 회장 "강소기업 해외진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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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월 출범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반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대기업 총수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혁신센터 지원 강화 등을 요구한데 대해 이 같이 화답했다.
권 회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유망 초기벤처 12개 업체에 대해 집중 멘토링을 지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과전시와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개최된 벤처창업 공모전을 언급하며 "포항센터가 지원한 기술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센터를 만들지 않았으면 유망기술들이 연구소 책상에서 없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현재 지원 중인 272개 기업에 대해 이미 조성된 3600억원 등을 기반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스타벤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월 국내 유일 민간자율형 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벤처기업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단계별 심사를 거쳐 8개 창업 기업이 최종 선발, 입주를 마친 상태다. 포스코는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 뒤 광양과 인천 송도에도 센터를 개설해 지역별 창조경제 거점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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