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 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배큠'으로 제품/시스템부문 에너지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진공보온'기술은 보온병의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자체적으로 일정 온도를 유지해 보온 중 재가열하는 횟수를 최소화시켜 기존 IH밥솥 대비 약40%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었다. 스테인리스-진공층-스테인리스의 3중으로 구성된 진공(단열)케이스는 열의 이동을 막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는 유지해 전원을 차단해도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며, 밥알을 촉촉하게 하는 수분함량도 높여 '갓 지은 밥맛'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료 낭비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대기전력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탑재했다. 밥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스위치만 누르면 전기코드를 뽑지 않아도 코드를 뽑은 것과 같이 대기전력을 완벽하게 차단해 진정한 1등급의 에너지효율을 구현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천승국팀장은 "에너지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에 대한 결실로, 대기업이 선도하던 에너지절감 기술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쿠전자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절감이라는 경제적 효율성 역시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