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요미식회' 짬뽕집 특집에 소개된 음식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짜장면과 함께 중국집 메뉴의 양대 산맥인 짬뽕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쳤다.
부천 태원은 지난 2005년부터 10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40년 경력의 화교 주방장이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천 태원은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하얀 국물의 옛날 짬뽕과 고소한 맛의 볶음밥이 인기다.
최현석 셰프는 부천 태원에 대해 "호텔에서 먹는 짬뽕 같은 고급진 맛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황교익 역시 "채소와 해물이 탱글탱글하고 입 안에서 확 터지는 맛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 집은 1945년 개업한 평택의 유명 짬뽕집 영빈루 점주의 아들이 운영하는 집으로 유명하다.
초마의 짬뽕 맛에 대한 평가로 가수 이현우는 "비주얼이 정말 예술이다. 핏빛이 아니라 아주 빨간 오렌지 빛깔이고, 먹었을 때 과한 감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깔끔한 국물"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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