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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vs 前여친, 2차 변론준비기일 '진실공방'…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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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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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손해배상소송 2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5부는 22일 오후 4시30분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변론준비를 진행한다.
변론준비기일은 해당 사건의 주요 쟁점과 향후 입증계획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양측은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이며 맞서고 있다.

지난달 열린 1차 변론준비 직후 A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에 "객관적인 증거로서 반박할 자료가 준비돼 있다. 증인 신청도 준비 중이다.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현중 측 변호인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폭행했다는 주장도 믿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현중 측은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기록 등을 바탕으로 A씨의 임신과 폭행 모두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A씨에 대한 12억 원 반소장을 접수했다.

김현중 측 변호사는 "최씨는 작년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고소하며 복부를 맞아 유산했다고 주장했다"며 "이를 사실로 여긴 김현중은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합의금 6억원을 전달했지만 최씨가 진료받은 산부인과로부터 사실조회 회신을 받은 결과 유산했다는 작년 5~6월에는 임신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산 주장이 거짓인 만큼 허위 내용으로 합의금을 받은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금 6억원과 비밀 유지 조항을 어긴 것에 대한 위약금 6억원을 함께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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