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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클로 탈의실서 성관계한 남녀…결국 경찰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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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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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논란이 된 중국 유니클로 매장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건과 관련 중국 경찰이 영상 속 커플 등 5명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베이징 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경찰은 베이징 싼리툰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 속의 커플을 포함한 5명을 구금해 조사하고 있다.
영상 속 커플은 지난 15일 동영상이 유포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 수사의 초점은 동영상 유포 경위와 유니클로의 노이즈마케팅 여부에 맞춰질 것이라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싼리툰의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1분여 분량의 동영상이 지난 15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을 통해 인터넷에 확산돼 화제가 됐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동영상 주요 유포지인 웨이보와 웨이신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에 수사 협조를 지시했다.
한편 해당 동영상 유포가 유니클로의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유니클로는 영상의 제작과 유포에 아무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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