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MC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한성호 대표에 대해 "FNC 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이 업계 3위, 1700억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이라며 "그 중 지분 반을 (한성호 대표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효과에 힘입은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6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한성호 대표의 주식 가치는 더 불어날 전망이다.
이날 FNC 측은 "유재석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계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등 K팝 스타들과 정형돈, 송은이, 이국주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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