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울버린+스파이더맨 합친 영웅

데드풀. 사진='마블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할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데드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데드풀'은 울버린과 같은 치유능력을 갖고 있으며, 스파이더맨보다 수다스러운 장난기 많은 캐릭터다.

'데드풀'은 울버린과 라이벌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정작 '데드풀'은 이를 개그 소재로 많이 활용한다. 반면 스파이더맨과는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데드풀'은 반쯤 정신 나간 행동으로 마블 영웅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대표적인 감초 캐릭터다. '데드풀'의 이런 행동은 뇌종양이 뇌세포를 죽이지만 치유능력을 발휘해 다시 복구하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정신을 갖게 된다는 설정 때문이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 매체를 통해 "지금까지 내가 본 코믹북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각색"이라고 밝혀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인감독 팀 밀러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함께한 '데드풀'은 2016년 2월12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