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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 ‘광주U대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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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응원의 함성으로 뜨거웠던 녟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응원의 함성으로 뜨거웠던 녟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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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응원의 함성으로 뜨거웠던 녟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구와 핸드볼 2종목 총 35경기가 펼쳐진 고창군에는 대회 기간 중 4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장은 국제적인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각국 응원단으로 연일 만원을 이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됐던 지역 내 식당, 주유소, 농산물 판매점 등 상가들은 매출 증가의 효과를 거뒀다.

군은 13일간의 경기 진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25억 정도로 추정하고, 국제규모 대회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민·관·군 유관기관의 정보공유와 협력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행정의 청결한 경기장 관리와 원활한 행사진행, 고창경찰서의 빈틈없는 안전대책과, 향토사단 화학테러반의 24시간 상황유지, 그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이 더해 국제스포츠 행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경기 관람을 위해 고창을 찾은 광주시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곳인 고창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명소가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대도시 못지않은 경기장 시설과 관람객을 배려한 각 나라 국기 및 응원도구 배부 등의 정성도 인상 깊었다. 문화행사도 함께 이뤄져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여름휴가도 친절하고 볼거리 많은 고창에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세계인의 축제에 우리 지역이 동참하게 되고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성숙한 군민의식, 빈틈없는 행정 노하우를 더해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고창군이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큰 대회 및 행사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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