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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대표 "20년 숙원 '면세점' 올인..정용진 부회장은 참석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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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 대표

장재영 신세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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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면세점은 신세계의 20년 숙원사업입니다. 오늘 열리는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겁니다."

장재영 신세계 백화점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30대그룹 긴급간담회'에 참석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면세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자신감도 자신감이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대기업군 PT발표자 중 첫번째 주자로, 오후 4시20분부터 시작한다. 이날 발표에 정용진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이번 PT발표에 대기업 오너들이 직접 나서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장 대표는 "정 부회장은 오늘 PT에 직접 나서진 않는다"며 "성영목 대표가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과 제주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이틀 일정의 최종 심사가 시작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영종도 소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대기업군이 참여한 일반경쟁입찰 2곳과 중소ㆍ중견기업 대상의 제한입찰 1곳 등 3곳의 서울 신규 면세점 특허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이어 10일 오전 중소ㆍ중견기업 대상의 제한 입찰인 제주 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나서 전체 심사 결과를 같은 날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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