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16교육체제' 윤곽이 올 연말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7년 상반기 '416교육체제'가 완성, 본격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앞서 이 땅에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교육을 확 뜯어고치는 416교육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 등 20여명의 연구진이 매일 연구를 하고 있다"며 "연구 내용 중에는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라는 아주 본질적인 문제에서부터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고, 교사임용제는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하며 승진과 교원 역량 연수제도는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 지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큰 그림(416교육체제)을 내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소주제 중심으로 공개통론 등을 통해 공론화작업을 하고 있다"며 "올 연말쯤에는 416교육체제에 대한 '아우트라인'(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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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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