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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5중추돌사고' 휘말릴 뻔?…"결국 제 사진 사용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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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원 트위터 캡처

사진=양지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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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3중 추돌 사고를 낸 가운데 과거 '5중추돌사고'에 휘말릴 뻔한 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월21일 양지원은 트위터를 통해 "어제 자전거 타고 잠시 뭘 먹고 있는데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5중추돌 사고가 났고 동승자가 나인 것 같아 기사를 낸다고 했다. 확신할 수 없는 동영상으로 저라고 기사를 내겠다고 하는 게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자 기사가 안 나간다고 마무리 됐다. 그런데 새벽에 사람들에게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음주운전 동승자에 결국 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용했더라"라며 "난 아니니까 오해와 걱정 말아 달라. 사고 나신 분들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원은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2일 오후 11시30분께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아니며,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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