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화 '그녀' 재해석…유해진의 그녀는 이나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하인드광고]제일기획의 삼성카드 바이럴 캠페인

제일기획의 삼성카드 바이럴 캠페인

제일기획의 삼성카드 바이럴 캠페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B급 유머', '병맛 코드' 등 수많은 바이럴 필름이 경쟁하듯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바이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즐기자 실용'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삼성카드의 최신 바이럴 캠페인 '사라(sara)'가 바로 그 것이다.

'사라'는 OS(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참신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그녀(Her)'를 재해석한 바이럴 영상이다. 40대 독신남이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신에게 딱 맞게 설계된 신용카드와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토리가 이색적이다.
영상 속 독신남은 '삼성카드 4'를 숫자 '4'에서 착안한 '사라'라고 부르며 어딜 가나 함께 한다. 그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존재, 신용카드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부터 마그네틱이 손상된 '사라'가 다시 모바일 카드로 되살아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영화 'Her'를 코믹하게 재해석했다. 특히 인간이 아닌 신용카드와 사랑에 빠진 40대 남자를 완벽히 연기한 유해진과 듣기만해도 가슴 설레는 이나영의 목소리 연기는 바이럴 캠페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궁합으로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한보현 제일기획 팀장은 "유머코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최근 바이럴 영상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신선한 러브스토리로 인기를 모았던 영화를 재해석했다"며 "신선한 소재에 재미 요소를 더한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쉬우니까 실용이다', '편하니까 실용이다'라는 주제에 이어 '나를 알아주니까 실용이다'라는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제일기획과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드회사의 금융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러브 스토리'라는 공감코드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링크(Link)서비스, 모바일 카드 등 삼성카드의 주요 서비스와 기능을 이질감 없이 녹여냈다.
신동규 삼성카드 브랜드팀 팀장은 "비슷한 광고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수 없어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재미있는 광고가 아니라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콘텐츠로써 삼성카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