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국제로타리 총재 취임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국제로타리 3640지구 제22대 총재로 취임했다.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총재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신임 총재는 "이제는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 로타리를 알리고 타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3640지구가 합심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로타리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말했다.

김 신임 총재는 한글과컴퓨터, MDS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 한컴지엠디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몽골, 캄보디아의 교육,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캄보디아 훈장, 2014년 로타리재단 기여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200여개국에서 12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3640지구에는 서울의 한강 이남 지역 67개 로타리클럽이 모여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