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CDC 고위급 전문가들로부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새로운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필요한 자문을 받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9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WHO와 미국 CDC를 포함한 국제 공조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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