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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피해 기업 366개사 112억원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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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피해기업 보증지원을 시작한지 12일 만에 총 366개사가 112억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10일 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피해를 본 시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기 보증금액 포함)까지 경영안정을 위한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지원을 신청·이용하는 모든 피해기업은 재단을 통해 연 1.8% 이내 저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메르스 직접 피해기업은 연 0.5%, 간접 피해기업은 연 0.8%의 보증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메르스 피해기업 전용상담창구'를 별도 마련하여 예약없이도 신속하게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피해기업에 적시에 보증을 공급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피해기업 종합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77-6119)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섭 재단 이사장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 정상화를 최우선시하여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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