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프로 골프 대회 개최하는 아시안투어와 파트너십 체결
"세계 수준의 스포츠 단체와 협력 통해 업계 리더로 인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후지제록스가 아시아 지역 프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 '아시안투어'와 공식 오피스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안투어는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상금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골프 세계랭킹을 산정하는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GA Tours)에 소속돼 있으며, 한국 선수 중에는 왕정훈 선수가 지난해 아시안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순위 2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안투어는 시계 브랜드 롤렉스, 스포츠용품 브랜드 오클리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파트너사 간의 관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와타 타가시 후지제록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매니저는 "아시아 지역 골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아시안투어와 손잡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후지제록스는 출력 장비와 솔루션을 아낌없이 지원해 아시안투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후지제록스는 기업 및 단체의 효율적인 경영환경 구축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문서관리 솔루션·서비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비용절감,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 CFO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문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 문서 솔루션 제공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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