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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국내서 시즌 첫 승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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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의 국내 무대 귀환, 전인지와 이정민 '빅 2'와 비씨카드서 우승 경쟁

장하나가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부활을 노린다. 사진=KLPGA 제공

장하나가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부활을 노린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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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번에는 장하나(23ㆍ비씨카드)의 귀환이다.

2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골프장(파72ㆍ661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이다. 소속사인 비씨카드가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무대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열린 포스코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등판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성했지만 13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사실 '톱 10'에 4차례 진입하면서 상금랭킹 18위(34만1236달러)에 올라 루키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영원한 라이벌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일찌감치 2승을 수확하며 상금랭킹 2위(109만6834달러)와 신인왕 포인트 1위(886점)를 달려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 공동 2위 등 시즌 초반 곧바로 우승 경쟁을 펼쳐 미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달 킹스밀과 2주 전 매뉴라이프에서는 더욱이 '컷 오프'까지 당해 주춤한 시점이다. 장하나가 "국내 우승으로 분위기를 바꾸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유다. "모처럼 친구들도 만나고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힘이 난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상금랭킹 1, 2위 전인지(21ㆍ하이트)와 이정민(23ㆍ비씨카드)의 맞대결이 두번째 화두다. 우승상금이 1억4000만원, 이 대회 성적에 따라 곧바로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린 전인지의 부상 회복 여부가 변수다. 롯데칸타타와 한국여자오픈에서 연거푸 명승부를 펼쳤던 이정민과 박성현(22)의 '리턴매치' 도 볼거리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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