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퇴치를 위한 '범의료인 결의대회'를 연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경기도와 도내 41개 대형 거점병원 간 구축된 민ㆍ관 의료 네트워크를 5300여개 동네 병ㆍ의원과 4400여개 약국으로 확대해 메르스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메르스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 전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오는 21일 도청에서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모든 의료인이 메르스에 공동 대처하자는 뜻으로 가칭 '범의료인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특히 "현재 가동 중인 메르스 민ㆍ관 네트워크 시스템이 도내 개인 병ㆍ의원과 약국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동네 병ㆍ의원과 약국까지 메르스 상황을 공유하고 전 의료인이 메르스에 공동 대처하자는 데 이번 결의대회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도내 보건소는 일반 진료보다 메르스 감염차단과 모니터링 대상자 역학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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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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