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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현대공업, 새 공장에서 제2의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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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패드 생산라인 등 주요제품 CAPA 확장으로 안정적 공급 및 물류비 절감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 은 17일 공장신축에 따른 사업장 이전으로 본점 소재지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194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에 새로 증축한 매곡 공장은 대지 5700평 위에 건축면적 3200평 및 연면적 3800평 규모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의 첨단설비를 갖춘 종합단지다. 전문화된 생산 설비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도 극대화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톱티어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면적 기준 기존 공장 대비 700평 확장된 현대공업 매곡 공장은 시트패드 생산능력이 기존 45만대에서 75만대로 확대되도록 콜드라인(PAD제품 대형생산 라인) 시스템을 추가로 갖췄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공장신축 관련 “기존보다 약 1.7배 가량의 생산 능력 증대로 패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과 함께 생산량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톱티어 기업으로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현대공업은 신공장의 자동전문화 설비를 동시 가동하여 시트패드 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올해 ▲주요고객의 중국 자동차 생산인프라 확장전망에 의한 물량확보,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등 현대차의 주력차량으로 인한 동반성장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 제 2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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