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8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 1층에서 샵윈도에 입점된 25개 트렌드샵의 의류, 가방, 신발,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네이버 스타일윈도 골목길 패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판매되는 상품들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네이버 샵윈도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짧은 시간에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가 샵윈도에 입점해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매출 향상, 고객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 고객들과 접하기 어려웠던 각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개인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샵윈도는 백화점, 아울렛, 트렌드샵, 홈&데코 전문샵, 핸드메이드 공방, 산지직송 식품 등 전국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담고 있는 O2O 쇼핑 플랫폼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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