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9~11일 국립수목원에서 시민참여 이끌고 숲교육전문가 정보 주고받기…지혜의 숲, 모험공간인 탐험의 숲, 상상력 키우는 창의의 숲 등 40여 가지 전시 및 체험활동
산림청은 오는 9~11일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제2회 숲 교육 어울림’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숲 교육 어울림’은 ▲숲의 가르침을 깨닫는 ‘지혜의 숲’ ▲모험의 공간인 ‘탐험의 숲’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의 숲’ ▲숲 교육전문가들의 지식을 키우는 ‘소통의 숲’으로 운영된다.
행사엔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숲교육 관련 11개 협회와 기관들이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수목원누리집에 들어가 예약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의 하루 수용 인원은 5000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숲교육어울림누리집(letsgoforest.or.kr)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이 지닌 갖가지 기능들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과장은 “숲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4색4숲 테마별 ‘숲 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내용>
◆깨움!(지혜의 숲)=숲 교육 주제관, 숲 교육 사진 전시회, 스토리가 있는 목재인형 전시회, 자연놀이, 생태동화이야기, 식물학자 되어보기, 친구에게 숲 소개하기,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숲에서 행복 찾기, 힐링 숲속 배냇짓
◆상상!(창의의 숲)=자연물 만들기, 자연색을 내 품愛, 에코파우치, 나뭇잎 퍼즐(도토리), 현장 활용 체험교구, 자연을 그리자, 호리병 타임캡슐, 나비·도미노 색칠, 샌드체험, 움직이는 나무놀이, 곤충과 놀자
◆도전!(탐험의 숲)=트리클라이밍, 숲속 응급구조 장비, 전시 및 응급처치, 등산·트레킹장비, 전시 및 체험, 짚 라인 체험, 통나무 자르기, 나무의자 못 박기, 온라인 공유 플랫폼
◆공감!(소통의 숲)=숲 해설 경연대회, 숲 해설 시연, 숲 체험 교구전시, 입상 숲 해설 시연, 유아 숲 교육 세미나, 숲길 체험지도사 활성화방안 심포지엄, 산림교육전문가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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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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