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14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이정철 감독(55)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중국 톈진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준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3-1(25-16 25-13 23-25 25-15)로 이겼다. 앞서 8강 라운드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친데 이어 두 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다. 한국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01년 이후 14년 만이다. 대표팀은 28일 중국과 결승전을 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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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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