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고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단체장의 의지, 우수시책 발굴ㆍ추진 등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의 2014년 취업자 총수는 622만 6000명으로 2013년 대비 23만8000명이 증가했다. 일자리의 질을 평가하는 상용근로자 수도 325만6000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광역부문 대상,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도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한 남경필 경기지사의 강력한 정책의지 등을 인정받았다.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일자리 사업은 협업이 제일 중요하고, 중앙과 지방, 민간, 노ㆍ사가 하나 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오후 4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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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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