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물산 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레이디스와 남성복 갤럭시가 여자 월드컵 대표팀의 단복을 협찬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6월6일 개최되는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월드컵 대표팀의 선수단 23명을 비롯해 감독, 코치 등 총 32명의 대표팀이 착용할 공식 단복을 전달했다. 제일모직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비롯, 2012 런던올림픽, 2013년 WBC 야구대표팀 등 주요 국제경기에 참석하는 한국 대표선수들에게 공식 단복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클래식 여성 스포츠'를 컨셉으로 정하고, 단복으로서의 격식은 물론 활동적인 선수들의 성향에 맞도록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 각종 행사 참여나 이동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과 같은 계열의 바지, 블랙컬러의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V넥 화이트 니트를 기본으로, 블루앤네이비 컬러의 도트 문양 스카프,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슬립온 슈즈(Slip ? On, 끈이 없는 스타일의 신발), 라이트블루 컬러의 벨트로 포인트를 줄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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