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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네팔 참사에 공포 확산…인명피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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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현장에서 구조된 갓난 아기.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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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달 지진 참사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또 다시 인명피해를 동반한 지진이 네팔을 덮쳤다. 일본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자연재해 위험 경보가 켜졌다.

13일 오전 6시13분께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며,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의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NHK는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네팔에서도 12일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추가 강진으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집계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8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네팔 당국은 추가 지진이 발생한 직후 피해를 우려해 카트만두 공항을 폐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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