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핵심법안 통과와 관련해 5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만큼 경제활성화 민생법안을 비롯해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등 여러 핵심 법안들이 처리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월별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상황 및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국내 경제지표와 대외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토대로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더욱 배가시켜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가속도가 붙도록 각 실국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에 적극참여해 깊은 고민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대안을 만들어내는 등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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