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면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2조9744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3.2%에 달했다.
여러 개의 기능성을 제품을 따로따로 바르기 보다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 제품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는 분석이다.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으로 3조5166억원을 생산해 전제 생산량 대비 39.2%를 차지했다. 엘지생활건강 2조670억원(23.0%), 더페이스샵 1573억원(1.75%), 애터미 1551억원(1.73%), 에이블씨엔씨 1486억원(1.66%)가 뒤를
이었다.
(60mL)'(794억원)이었다. '설화수 자음유액(125ml)'(761억원), '설화수 자음수(125mL)'(754억원), '헤라UV미스트쿠션C21호(30g)'(741억원), '설화수윤조에센스(90mL)'(613억원) 순이였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중국, 홍콩, 동남아 시장 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에 맞는 우수한 브랜드와 다양한 품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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