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일반 공중보건의사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만성질환 관리와 같은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군 보건소에 배치돼 년간 7,665명에 대한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과 중증환자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위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도 군 보건소에 배치돼 적절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또 마산보건지소에는 안과, 화산보건지소에는 정형외과, 산이보건지소에는 영상의학 전문의를 배치함으로써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에 다양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이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돕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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