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다저스 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재활 피칭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복귀 행보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재활 캐치볼을 하지 않은 채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러닝 등의 훈련만 소화했다.
이에 대해 MLB 측은 '어깨 근육을 강화해 다저스 로테이션에 안정적으로 합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재활에 대해 '준최대의 재활'이라고 설명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두 차례 부상 경력이 있는 그에게 무리한 복귀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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