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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제주 항로 정기화물선 3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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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t급 화물선 ‘썬라이즈호’ 주 2회 운항… 경인항 물류기능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인아라뱃길의 경인항과 제주를 잇는 정기 화물선이 3일 처음으로 취항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항 인천터미널∼제주 노선의 화물선 썬라이즈호가 시험 운항을 마치고 이날부터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생수 700t과 차량 40대를 싣고 지난 1일 출항한 선박은 2일 오후 6시 경인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경인항에서 승용차 80대와 잡화 500t을 싣고 3일 오후 제주로 출항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썬라이즈호는 9500t급 화물선으로 한번에 컨테이너 200개, 승용차 60대, 5t 화물차 40대를 실을 수 있다. 매주 2차례 경인항과 제주를 오갈 예정이다.

2012년 5월 개장한 경인아라뱃길에는 경인항∼중국 칭다오·톈진 등 국제 정기 항로 2개 노선이 개설돼 있으며 국내 연안 화물선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운항해왔다.
윤보훈 수공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경인항의 물류기능 활성화는 물론 제주지역 물류 수송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수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살려 제주 화물 발굴 및 화주·물류업체 유치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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