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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몰타 수교 50주년 기념 양국 정상 축하 메시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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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한-몰타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마리 루이즈 콜레이로 프레카 몰타 대통령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우리나라와 몰타는 1965년 4월2일 정식 수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 대외교역을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등 양국간의 유사점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향해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우리 국민 18명이 리비아에서 긴급 철수할 때 몰타 정부가 우리 군함의 입항 등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몰타정부는 지난해 8월 리비아 긴급철수시 문무대왕함의 몰타항 입항 협조와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콜레이로 프레카 대통령은 1965년 이래 양국이 높은 수준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룩한 결과, 몰타는 EU와 유로존에 가입하였고 한국은 첨단기술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국제 무역파트너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였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몰타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정상간 축하메시지 교환 이외에도 양국 경제인간 비즈니스 포럼, 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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