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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 'YG의 만우절 장난?'…지드래곤 SNS에 정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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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 사진출처=지드래곤 트위터

빅뱅 컴백. 사진출처=지드래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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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일 빅뱅의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 사이에 때 아닌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YG는 1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에 티저 사진을 게재하며 빅뱅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2015년 5월1일, 6월1일, 7월1일, 8월1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곧이곧대로 믿지 못하는 팬들 사이에서 '정말이냐'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팬들이 컴백 소식을 마냥 기뻐하지 못한 것은 하필 발표일이 4월1일 만우절이기 때문. 팬들은 빅뱅의 컴백이 만우절을 겨냥한 이벤트성 농담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BIGBANG2015"라는 짤막한 해시태그와 함께 동일한 티저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을 인증했다.

빅뱅의 이번 컴백은 2012년 6월 발매한 '스틸 얼라이브' 이후 약 3년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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