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모집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7개 교육기관에서 선발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교육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정교육기관에 직접 방문접수 하거나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문의를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교육 후 취업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취업특강과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북하나재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0년부터 총 448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IT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중 35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생의 40.4%인 145명이 수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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