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대학(원)에서 빅데이터 분석 실습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18개교를 대상으로 실습 교육 지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 콘텐츠 제작은 지난해 8월 빅데이터(데이터) 분석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원) 대상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수준별 활용 매뉴얼과 영상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1차 제작된 교육용 콘텐츠는 농산물, 소비, 소셜, 쇼핑, 교통, 유통, 관광, 제조, 패션, 글로벌 등 10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데이터 수집-가공-저장-분석-시각화에 이르는 전 단계를 지원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8개 대학(원), 20개 학과, 629명 학생을 대상으로 36차의 교육 지원이 이뤄졌으며, 1월 방학 기간 중에는 동계실습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빅데이터전략센터(www.kbig.kr)를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며, 2월 중에 빅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에 참여하는 대학(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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