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대 연구팀 신품종 김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방사무늬 김 ‘전수1호’를 개발,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전남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방사무늬 김 ‘전수1호’를 개발,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전남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 ‘전수1호’품종보호권 출원…식용 외 기능성 제품 활용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식용 외 화장품이나 기능성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한 신품종 김이 전남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방사무늬 김 ‘전수1호’를 개발,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수1호’는 선발 또는 교잡에 의해 이뤄져온 기존의 방법 대신 해조류의 돌연변이 육종을 통해 얻어진 첫 번째 신품종 김이다. 돌연변이 육종은 선발이나 교잡과 달리 우수한 특성을 지닌 여러 품종을 얻을 수 있어 향후 더욱 다양한 종류의 해조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품의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추세에 맞춰 개발된 ‘전수1호’는 기능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김 관련 식품산업 활성화 및 김 양식어민의 소득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1호’는 2013년부터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든씨드 프로젝트’중 ‘고기능성 항산화 종자 개발’과제(연구책임자 최종일 ·공과대학 생물공학과교수)의 연구성과로 도출된 신품종 방사무늬 김 종자이다.

한편, 김은 2014년 2억7,4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농림수산식품 중 3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이 전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