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4월1일부터 M버스ㆍ직행좌석버스 등 광역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그동안 광역버스 빈자리정보는 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us.go.kr)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광역버스 빈자리정보에 대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 버스정보시스템은 물론 네이버, 다음, SK티맵 등 포털사이트와 다양한 민간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서비스 실시 후 도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지난해에는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영두 도 교통정보센터장은 "빈자리정보와 같은 만족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민간 매체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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