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부위원장 등 노조원 20명은 이날 오후 5시1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문재인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측에서 별도의 답변을 내놓지 않자 이들은 농성에 들어갔다.
앞서 이충재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의 개혁안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투본에선 합의한 바 없다"며 "야당이 일방적인 안으로 제출한것 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문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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