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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환경미화원에 황사마스크 7만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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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최근 4년 만에 최악의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대기오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 어르신, 환경미화원, 유치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황사마스크 7만매를 무료 지급한다.

서울시는 유한킴벌리, 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황사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갖고 7만매의 황사마스크를 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1매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7만매의 황사마스크는 시가 마련한 2만9000매, 유한킴벌리가 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한 4만1000매로 구성됐다. 이 황사마스크들은 3월 중으로 자치구를 통해 시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들에게 지급된다.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미화원, 유치원 어린이 등에게도 황사마스크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컨비니언스(대표이사 박경진), 빅앤트(대표이사 박서원)는 정기적으로 2만매의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저소득 및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과 대기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황사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시는 물론, 해외도시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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