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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내달 24일 출시…한국 1차 출시국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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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가 다음 달 10일 선주문에 들어가 24일부터 판매된다. 다만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아이폰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이 자사 제품의 첫 번째 출시국으로 우리나라를 포함시킨 적은 한번도 없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어 애플워치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워치는 1차로 다음 달 10일부터 호주·캐나다·중국·프랑스·독일·홍콩·일본·미국·영국에서 선주문과 프리뷰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24일이다. 지금까지 애플의 신모델은 공식 출시 후 국내에 상륙하기까지 약 한 달 반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는 5월 중순께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애플 관계자들은 실생활에서 애플워치의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으로 오는 알람을 모두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ESPN의 스포츠 경기 결과나 페이스북 CNN, 인스타그램 등의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목소리를 메시지로 변환해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 원격으로 집의 창고 문을 여는 모습도 이날 시연됐다.

공개된 애플워치는 세 가지 에디션으로, 광택 또는 스페이스 블랙의 스테인리스스틸과 그에 맞게 선별된 스트랩의 애플워치, 스페이스 그레이 또는 실버 산화피막알루미늄 케이스와 스포츠 밴드의 애플워치 스포츠, 그리고 18K 옐로 또는 로즈 골드와 이 컬렉션에만 제공되는 스트랩의 애플워치 에디션 등이다. '올데이 배터리'를 적용해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549달러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에디션은 1만달러에 이른다.
이자리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워치는 지금까지 이뤄질 수 없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즉각적이고 친밀한 소통을 약속한다"고 자평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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