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소비자 가장 좋아하는 기능"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아이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입니다."
이날 팀 쿡은 아이폰이 2007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7억대가 판매됐다고 밝히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장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두 모델을 사용한 99%의 사용자가 제품에 만족해하고 있다"며 "이런 만족도는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애플페이였다"며 지난해 새로 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애플페이는 이날 애플이 공개한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시계를 차고 있는 상태에서 카드를 선택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시계를 풀면 자동으로 결제 기능이 잠금 상태가 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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