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북한이 공식 참가 입장을 알려왔다.
접수신청서에 따르면 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광주U대회에 파견한다.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의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
북한은 최근 10년간 개최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매 회 빠짐없이 선수단을 파견해왔으며 그 규모는 평균 45명이다.
한편,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1개 종목에 170개국 2만여명이 참여해 친환경·평화·최첨단IT·문화대회라는 비전하에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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