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폼과 홈구장에 순천만정원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 구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순천만정원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며 광양홈구장에는 순천만정원 홍보물이 설치되어 순천만정원을 전국에 홍보한다.
또 전남드래곤즈 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순천만 정원을 관람시 입장료 30%를 할인해주고 순천만정원 입장권을 가지고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하는 입장객에게도 같은 비율로 할인하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가 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드래곤즈가 순천만 정원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1994년 창단되어 지역 축구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2015년은 K리그의 중심으로'를 내세운 노상래 감독을 영입하고 작년 7위에서 올해 6강을 목표로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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